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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2년 기업 나눔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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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2년 기업 나눔문화제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1.2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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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공헌활동 영상 소개, 생필품 기증 및 사랑의 빵 만들기 등
울산의 대표 기업들이 울산시의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참여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11시 동천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의장, 경남은행, SK에너지(주) 울산 Complex, S-OIL 등 협약기업 13개사 CEO, 공동모금회를 비롯한 나눔 기관,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울산광역시 기업 나눔 문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가야랑의 가야금 연주, 개회식, 13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소개, 기증한 생필품과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기업 CEO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빵 전달(복지시설) 및 기업·복지시설 홍보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13개 기업들은 지난 4월24일 울산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어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고 있다.

활동사항으로 경남은행(본부장 조태구)은 ‘물럿거라, 더위야’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돌보미 활동(삼계탕 등 건강음식, 하절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 전달)을, 경동도시가스(사장 송재호)는 생태환경 가꾸기(새집과 먹이상자 만들기)와 시설 어린이를 위한 생태체험·자연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아기바람 자연 愛 놀이’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김종민)는 ‘같이의 가치’인 지역농가 일손 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동석석유화학(사장 허종필)은 종합복지관 정기 급식봉사 프로그램인 ‘오늘은 우리가 만들어요, 나눔밥상’을, 삼성정밀화학 울산공장(공장장 김일환)은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1박2일 캠프 프로그램인 ‘태연 친구들과 함께 하는 나눔의 숲 캠프’를, 케이피케미칼(공장장 이자형)은 장애·독거세대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프로그램인 ‘헌집줄게 새집다오’와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김평득)은 어른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밥상차리기 프로그램인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孝밥상’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대표 윤갑한)은 아동센터 리모델링과 도서지원 프로그램인 ‘함께 움직이는 세상 Dream House'을, 현대중공업(사장 이재성)은 물품기증 나눔 장터 수익금을 활용 어려운 이웃돕기 프로그램 ‘함께하는 행복실천 나눔 프로젝트’를, LS-Nikko(제련소장 김영훈)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통합 활동인 ‘One&One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에너지 울산 Complex(부문장 이재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S-OIL 울산공장(수석부사장 박봉수)은 ‘행복햇살 나눔 마실 프로젝트‘로 19개 복지시설 연계 프로그램 진행을, TCT(회장 원광정)는 ‘Happy Up 나눔’을 통해 나눔책장 만들기와 도서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관계자는 “울산대공원(SK에너지), 십리대밭교·번영탑(경남은행), 태화강 전망대(한국수자원공사), 태화루(S-OIL) 등 울산지역의 주요시설 사업이 지역 기업체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완료 또는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의 기부액도 133억 원에 달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기업의 새로운 가치경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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