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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웃사랑 온도탑 제막식 및 유공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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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웃사랑 온도탑 제막식 및 유공자 시상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1.3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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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지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전개
모금액 34억 2400만 원을 목표로 이웃사랑 온도탑이 가동된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12 이웃사랑 시상식 및 희망2013 나눔캠페인 온도탑 제막식’을 거행한다.

온도탑 제막식 행사는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2년 연중 모금활동 참여 기여자를 발굴·포상하고 이웃사랑 실천 유도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간 경과보고, 이웃사랑 기부자인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 온도탑(모형) 제막식 및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부활동에 공로가 큰 구암문구 대표 박봉준씨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현대하이스코, 현대중공업노동조합, 울산탁주·태화루, 중구 서동 임자남씨는 울산광역시장상을, 신화엘리베이터 조수현 대표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안홍집 대리는 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받는다.

또 울산사랑의열매 자원봉사단 이종택 단장, 울산신문 김은혜 기자, 울산시 중구 복지지원과 김송희 주무관, 대구가톨릭 대학교 이승희씨, 김유나 남매(김유나, 해나, 도영) 등 4명과 금호석유화학(주)울산고무공장, 대영교회, 백양초등학교, 울산웨딩연합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한편 1일 모습을 드러내는 ‘2012 이웃사랑 온도탑’은 모금된 이웃사랑 성금액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목표액인 32억 2400만 원의 1%인 3224만 원이 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32억 2400만 원의 모금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되는 나눔 온도탑이다.

이날 S-OIL(주)울산복지재단은 저소득계층 난방유 지원금 1억 원, 사회복지단체·시설 12개소 지원금 7500만 원, 아동발달계좌지원 3600만 원 등 총 2억 3960만 원을 기부하여 사랑의 온도를 7.4℃ 올렸다.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방법은 신문사, 방송사 등 각 언론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성금창구, 각 가정에 전달되는 지로용지를 통한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입금, ARS 등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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