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관내 낙동강에 형성된 하중도(河中島)에 낙동강과 강변시민공원이 어우러진 지역특색 및 안동정서에 맞는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부여하기 위하여 8월~ 9월 하중도 명칭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103명이 참가, 137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28일 개최된 안동시지명위에서 하중도 명칭을 “버들섬"으로 결정했다.
버들섬이란 명칭은 낙동강 본류 중간에 자연발생적으로 버드나무가 자라서 형성된 섬이란 뜻이다.
버드나무는 생명력이 강하며 뿌리가 튼튼한 나무로 역사와 전통의 바탕에서 자랑할 수 있는 안동인의 굳건한 심성과 인내심, 협동심의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안동시는 강변시민공원과 버들섬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리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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