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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해외 양조전문가 초청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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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해외 양조전문가 초청 컨설팅
  • 김종오 기자
  • 승인 2012.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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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주질 업그레이드

영천시는 11월부터 12월말까지 뉴질랜드 양조전문가를 초청, 농업기술센터와 와이너리 현지에서 영천와인 주질향상 컨설팅을 갖는다.
 
영천와인사업단은 금년 하반기 추진된 와인투어를 2만2천명으로 마무리 집계, 내년 이후 출시될 와인의 주질향상을 위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와인 종주국에서 양조가로 활동하는 전승연씨를 초빙, 와인양조 과정에서의 문제점 해결과 지역 와인의 특성을 살리는 기술 습득에 치중하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 2세대인 전씨는 오클랜드대학 와인과학 석사학위를 취득, Casey Seungyon Jun이란 이름으로 뉴질랜드 및 세계 와인시장에서 양조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개월간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주질향상 컨설팅에 임하며 와인양조 전문인력층이 두텁지 않은 현실에서 다양한 분야 국제경험이 있고 의사소통이 원활한 해외전문가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컨설팅에 참석한 와이너리 임채만씨는“양조기술의 갈증을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민관이 한마음으로 와인산업에 몰입하는 모습이을 보면 영천와인산업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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