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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도심 아파트 도시재생사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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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도심 아파트 도시재생사업 확산
  • 강종모
  • 승인 2015.08.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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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신도심 아파트 디자인 시범모델 사업 추가 공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신도심 아파트 도시재생사업 확산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이어 ‘신도심 아파트 디자인 사업’의 추가 시행에 나섰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해룡면 상삼리, 덕연동, 왕조 1동, 왕조 2동 등 신도심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디자인 사업을 공모한다.

‘신도심 아파트 디자인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단지내 공익시설에 대한 디자인 지원사업으로 아파트 주변 경관개선(녹지공간, 꽃길조성 등), 아파트 스토리 개발 디자인 사업, 아파트 입주민들 다수가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특색사업이 해당되며, 단순 주민숙원사업, 복지 수혜적 사업은 제외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참여자 명단, 개인정보 동의서 등이며 순천시는 공모 접수 후 시설분야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신도심 아파트 도시재생전략 차원으로 지난 3월부터 주민간의 정(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이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해 자문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다음 달 중 우수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운석 순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우리가 사는 아파트를 아름다운 만남과 어울림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신도심 아파트 디자인 사업’에  관심이 있는 해당 공동주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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