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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인도네시아 산업 기계전’ 중소기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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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인도네시아 산업 기계전’ 중소기업 파견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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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3일~9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G-Fair(대한민국 우수 상품전) 자카르타’와 ‘인도네시아 산업 기계전’에 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G-Fair 자카르타’ 참가업체는 의료용 부목을 생산하는 (주)이엠텍(대표 엄장환), 벽지를 생산하는 클릭코리아(주)(대표 최미경), 화장비누를 생산하는 케빈오차드(대표 강승재) 등 3개 업체이다.

‘인도네시아 산업 기계전’ 참가업체는 라쳇 렌치를 생산하는 (주)월드툴(대표 우병옥), 오일미스트 콜렉타를 생산하는 (주)씨엘인더스트리(대표 김철호), 용접 정밀부품을 생산하는 원테크(대표 황윤규), 용접기기 및 용접재료를 생산하는 (주)대흥웰텍(대표 장흥수), 무인 운반차를 생산하는 (주)아티스(대표 배선일), 고속스핀들을 생산하는 (주)테크노라이즈(대표 이종열) 등 6개 업체이다.

시는 이번 전시·박람회에서 공격적·전략적 수출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참가 기업체들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를 지원하여 참가 기업과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Fair 자카르타’는 동남아 시장 거점마련을 위한 수출상담 전문 박람회로 전시품목은 인도네시아 시장에 경쟁력이 높은 생활용품, 산업용품, 전기전자 제품이다.

‘인도네시아 산업 기계전’은 기계류 관련 6개 품목별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최대기계 박람회로써 인도네시아는 물론 아세안 지역 기계시장 동향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FTA 체결국으로 인구 세계 4위(2억4천만 명)이며, 글로벌 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률이 연 6.5%로 아시아 지역 내 유망 신흥국가이다.

또 석탄, 구리, 천연가스가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한 - ASEAN 회원국 중 제1의 교역 상대국이다.

시 관계자는 “FTA에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파견하는 이번 전시·박람회 파견사업이 해당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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