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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도공, 전시컨벤션센터 건립부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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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도공, 전시컨벤션센터 건립부지 양해각서 체결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2.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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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시시설 건립계획 심의신청 등 행정 절차 진행
울산시는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건립부지 확보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이효재 울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부지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울산도시공사는 KTX 역세권에 위치한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38번지 일원 토지 4만 3,000㎡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부지로 개발 공급한다.

시가 도시공사에 토지대금을 3년간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시는 이번 토지공급에 관한 양해각서의 체결과 함께 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인 정부(지식경제부)의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회’에 전시시설 건립계획 심의를 12월 중에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건립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건축연면적 3만 3969㎡(1만 276평), 지하 1층(주차장),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전시장(8000㎡), 회의장(2500㎡), 부대시설(2만 3469㎡)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1375억 원(부지구입비 442억 원, 건축공사비 933억 원)이 투입된다.

건립기간은 사업 착수년도부터 최소 6년 이상이 소요되어 2018년 이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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