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일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성장가능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중소기업 3개 업체를 최종 확정하고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주)엠베스트(송장섭)와 (주)이엠에스(김태조), (주)정우(김봉명)을 비롯한 3개 업체다.

올 시 유망중소기업 선정기준은 한해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이며 근로자 300명 미만인 중소제조업체다.

 

업종별 평균부채비율을 넘지 않는 곳이 선정대상으로 기업의 성장성과 재무건전성, 기술력,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인증기간 3년동안 시에서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천시 이차보전 1% 추가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 개척 및 박람회 참가 지원, ISO 인증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200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6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 기업지원담당은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주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