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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세계적 초일류 항공기업인 미 Boeing사의 MRO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지난 9월 1차 회의에 이어 2차 실무자회의가 지난달 28일 서울 보잉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일행은 서울회의를 끝내고 지난달 29일 영천시청과 MRO센터가 들어설 부지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의에서는 미 보잉 디펜스 MRO분야 영천지역 실무를 총괄할 프로젝트 메니저와 보잉디펜스 아태지역 실무책임자, 경북도청, ASTIC, 영천시, DGFEG의 실무자들이 향후 MRO사업의 건축 및 행정절차, 인센티브 등 종합적인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천방문때는 김영석 시장으로부터 시정전반에 걸친 간략한 브리핑과 함께 보잉사와 영천시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진 사실도 밝혀졌다.
일행은 영천지역의 MRO센터가 들어설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관련기관의 합동연석회의 개최 등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는 것이다.
김영석 시장은 절호의 기회인 보잉사의 MRO사업이 빠른시일 내 첫 삽질을 할 수 있도록 영천시민과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며, 보잉사를 통해 영천이 항공산업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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