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협의회장 선임
김복규 의성군수가 지난달 29일 영천시에서 개최된 2012년도 전국마늘 주산단지 시·군 광역 협의회에서 2013년도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96년에 결성된 전국마늘주산단지 시·군 광역협의회는 국내 마늘산업 보호 및 공동 발전 방안 모색과 수입 개방화에 따른 주요시책을 발굴하여 정부에 건의하고, 주산단지 시·군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대내외 경쟁력을 갖추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의성군수 김복규 회장은 “FTA 발효,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파종 및 수확의 기계화율이 낮아 마늘 자급률이 ‘00년 95%에서 ’11년 74%로 정체상태에 있었으나, 생산농가에서는 고품질의 마늘을 소비자에게 공급, 다양한 가공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추진해 경쟁력과 자급률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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