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국가 안보의 초석, 을지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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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국가 안보의 초석, 을지연습
  • 조영민
  • 승인 2015.08.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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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 조영민기자= 2015년 을지연습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전국 시ㆍ군ㆍ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민간주요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된다.

을지연습은 6ㆍ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말한다.

따라서 을지연습은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전쟁과 같은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어디서 무엇을 해야하는지'의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연습방법은 관계기관들이 메시지와 문서로 조치하는 훈련, 중요사안을 토의하고 해결하는 회의형 훈련, 사람ㆍ물자 등이 참여하고 동원되어 실시하는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

2015년 을지연습 중점 연습사항은 사이버테러 대웅훈련실시,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연습, 민ㆍ관ㆍ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국민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실시 등이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장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지난 1968년 소위 1ㆍ21사태라고 하는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태극연습'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1976년에는 '을지/포커스렌즈'연습으로 군사연습과 연계해 실시했고, 2008년부터는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8회째인 을지연습은 이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주요민간기업 등이 참가하는 범정부차원의 비상대비훈련으로 성장했다.

을지훈련은 공무원만의 훈련이 아니다. 정부의 산하기관, 관련기관, 비상시에 사용할 물자를 생산하는 업체, 비상시에 피해복구 등의 임무를 부여받은 일반인 등도 을지연습에 참여하여 각자 비상시 맡은 바 임무를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한다.

대전지방보훈청에서는 2015년 을지연습에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소산훈련 등 여러 가지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학생, 지역주민, 제대군인 등을 초청해 '을지연습 참관'행사와 '안보토론회', '안보사진전'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완벽한 국가 비상태세 확립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에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을지연습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비상시 안전한 행동 요령으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때, 국가안보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튼튼한 국가 안보에 국민들의 하나된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분단 70년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을지연습에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튼튼한 국가안보의 밑거름이 되고, '호국정신의 하나된 마음'으로 한국사회의 갈등과 분단을 극복하여 하루빨리 통일의 길로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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