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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건립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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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건립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2.0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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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성격 규정, 건축계획 및 전시계획 수립 등
울산시는 4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 자문위원회 위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립미술관건립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이 그동안 수행해 온 용역과제를 울산시립미술관건립 자문위원회(위원장 황우춘)에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울산시립미술관건립 기본계획수립용역’은 미술관의 성격 규정과 입지에 대한 분석 실시, 건축계획 및 전시계획수립, 관리·운영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에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용역은 지난 10월8일부터 2013년 2월7일까지 총 4개월간 실시,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대표 김용승)가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용역내용을 수정 및 보완한 후 내년 1월 중순경 최종보고회를 거쳐 2월7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울산시립미술관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여러 차례에 걸친 자문위원회 회의와 현장 답사를 실시한 끝에 지난 9월 13일 울산초등학교를 미술관 건립 부지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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