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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중 일본뇌염·Td 예방접종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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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중 일본뇌염·Td 예방접종 무료 실시
  • 강선목 기자
  • 승인 2012.12.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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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4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Td(파상풍, 디프테리아)·일본뇌염(사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 받은 기초 예방접종에 대한 추가 예방접종을 완료, 우리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하며,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Td(파상풍, 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사백신) 5차 추가접종을 받으면 된다.

파상풍과 디프테리아는 감염성 질환으로 영유아 때 DTaP접종으로 면역력을 갖게 되지만, 10여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소멸돼 만11~12세에 Td 재접종이 필요하다.
 
또 일본뇌염은 제2군 감염병으로 뇌염발생시 5-70%의 높은 치사율과 완치 후에도 20-30%가 언어장애, 판단력·사지운동저하 등의 후유증이 남으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실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과 가정 내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접종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접종수첩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평일 오후 4시까지 가까운 보건소응 방문하면 된다.
 
더불어 퇴근 후, 주말 등 보호자가 편한 시간에 청주시와 위탁계약을 맺은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 : 5천원)

김은하 소장은 “중학교 1학년인 1999년생 학생들은 2013년 1월 1일부터 접종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2012년 12월 말까지 접종력을 확인하여 일본뇌염 및 Td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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