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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동면, 구운천서 대농갱이 4천여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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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동면, 구운천서 대농갱이 4천여마리 방류
  • 임성규
  • 승인 2015.08.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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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면장 강문배)은 13일 오전10시 당두평교 인근 구운천(운수리 327-4)에서 강문배 수동면장을 비롯한 리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18명이 참여해 지난 6월30일 쏘가리 5000여 마리를 방류한 것에 이어 대농갱이 4000여 마리를 추가로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구운천의 생태계를 파악해 서식에 적합한 어류 품종을 확대하고자 계획한 것으로, 풍성한 어족자원 형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존해 살기 좋고, 찾고 싶은 청정 수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개최됐다.

방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해마다 방류 해온 쏘가리 등 친근한 어종과 함께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희귀 어종을 발견한 참여자들은 깨끗하게 보존되어 온 수동의 자연 환경에 감탄하면서, 향후 꾸준한 토산 어종 방류와 더불어 어로 행위 감시 및 하천변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정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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