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반주민 대상 다문화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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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일반주민 대상 다문화교육 나서
  • 김재영
  • 승인 2015.08.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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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교육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움으로써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나아가 평등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다문화 감수성 향상교육 ‘세계로! 미래로!’는 지난 7월 중국편 12회 과정이 개설된 이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교육 중국편은 9월 둘째 주에 끝이 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문화 및 지역 소개 ▲중국인이 선호하는 것과 기피하는 것 ▲중국의 명절문화 ▲한국인과 중국인, 서로의 시선 ▲중국의 한족과 조선족 ▲지역별 중국인의 특징과 음식 ▲유명관광지에서 필요한 중국어 소개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중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손성매씨가 강사로 나서 중국인이 바라본 한국문화, 우리가 몰랐던 중국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교육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그동안 진행된 다문화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 4곳에서 참여해 수업을 듣는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현장교육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자라나는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열린 사고를 갖는데도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중랑구민 누구나 중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35-4149)로 전화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향후 프로그램은 센터의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다문화가족이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민들도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와 다른 문화에 관심을 갖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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