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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영상정보처리기기 디지털 다중방송시스템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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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영상정보처리기기 디지털 다중방송시스템 구축 운영
  • 성창모
  • 승인 2015.08.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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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의 안전지킴이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비상벨 기능, 안내방송, 음악방송 등이 가능한 디지털 다중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10일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관련부서와 경찰 등으로 부터 설치 장소를 추천 받아 생활 이면도로 9개소,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 도시공원 15개소 등 총 40개소에 현장 디지털 다중방송 단말기를 설치하고 최근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시스템을 완공했다.

구는 디지털 다중방송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위급상황시 일방 및 쌍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비상호출 방송과, 특정 지역내 도박, 음주소란, 흡연, 폭력 행위 등 위법행위를 계도하기 위한 실시간 안내방송을 비롯해 특정지역과 특정시간대에 음악방송서비스 등 CCTV 설치된 지역에 다양한 모니터링 관제 활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구 전역에 설치된 660대의 CCTV를 16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청소년 선도 170건, 폭력․도박 39건, 절도 3건, 수배차량 19건,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78건, 기타 66건 등 총 375건의 위법 행위에 대응했으며, 동부경찰서 등에 369건의 영상을 제공해 사건사고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IT 기반을 접목한 디지털 다중방송시스템 운영에 따라 위법행위를 계도함으로써 사건사고 예방과 건전한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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