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권명호 구청장이 방역활동과 방범활동 현장에 동참하는 ‘구청장 현장 봉사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구청장 현장 봉사체험은 하절기 방역활동과 야간 방범순찰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8월24일과 8월28일에 각각 전하1동과 남목2동에서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25일에는 자율방범대연합회와 함께 일산해수욕장 주변에서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한다.
하절기 방역활동은 주민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단체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것으로 권 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차량을 이용하거나 방역기를 직접 메고 공원, 맨홀 등 취약지역을 일일이 방문해 방역할 계획이다.
또, 권 구청장은 하절기 청소년들의 음주 등 탈선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수해수욕장 일원에서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특별 야간 자율방범 순찰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과 방범순찰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그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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