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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여름철 삼천포천변 환경정비 집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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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여름철 삼천포천변 환경정비 집중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5.08.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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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하천정비(잡초제거 등)를 하고 있으나 하천관리 연장이 길어 해마다 최소한의 중점관리대상 하천에만 제방정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법정하천(국가, 지방, 소하천)은 총284킬로미터로 하천관리예산과 인력 부족에 따른 하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하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관내 하천변에 잡초가 무성해 하천제방 뚝마루를 이용해 산책을 하는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읍·면·동 및 각종단체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형편이다.

시 관내 선구동과 벌용동에서는 자체 삼천포천변 하천환경을 개선해 제방 뚝마루를 거쳐 용두공원을 산책하는 외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하천환경 개선에 대한 수범사례를 여타 읍·면·동에 도 전파하고 읍·면·동 자체 및 각종단체에서 여름철 봉사활동 시에는 하천변의 무성한 잡초제거를 우선 실시하여 하천환경을 개선토록 협조를 구하는 등 연중 깨끗한 하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에도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등을 더욱 활성화해 쾌적한 하천 가꾸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2015년 상반기에 3개 단체와, 하반기에는 1개단체와 각각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협약서를 체결해 자체 하천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8월~9월중에는 군부대 및 회사(KAI)와도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자발적으로 하천을 가꾸도록 할 계획이다.

도내 시·군은 매년 춘계와 추계로 구분해 반기별 1회씩 하천제방정비를 하고 있으나 하천관리 예산부족으로 전 하천을 일시에 정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한 실정이다.

따라서 연중 쾌적한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각종단체와 함께 하천을 관리하도록 유도하는 특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고있으며, 2015년 추계 하천정비를 위하여 주민자체 활동시 지원과 범시민 동참분위기 조성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6기 송도근 사천시장 취임이후 하천분야 공약사업인 ‘테마형 생태하천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생태하천 환경개선’에도 만전을 기해 하천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시 하천관리 관계자는 “2015년도 하반기에도 1단체 1하천구역 사랑모임 등 확대 시행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하천환경을 개선토록 유도 다 할 것이다“ 며 ”관내 하천환경이 자연친화적으로 개선되어 다양한 식·생·동물 공존과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도 잘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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