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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찾아가는 복지동’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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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찾아가는 복지동’ 현장 간담회 개최
  • 김재영
  • 승인 2015.08.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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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방문복지사업의 조기 정착과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동’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간부 공무원들이 동을 순회하며 애로사항과 운영사례 등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방문복지 사례가 많은 4개동은 간부합동방문 대상 동으로 선정, 간담회 후 실제 지원이 이뤄졌던 가정까지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8월 19일 간담회가 열렸던 신정7동주민센터에서는 그동안 현장을 방문하며 느꼈던 생생한 의견이 오고갔다.

실제 방문가정에서는 물품 및 의료지원에 대한 수요가 많았고 특히, 복지 상담을 받으며 건강 체크도 가능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통별 담당제를 운영해 시행 초기보다 방문복지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복지코디네이터는 “정기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다 보니 욕구조사 데이터 작성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기초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안부 묻기, 전구교체, 벽에 못 박아드리기 등 소소한 일상생활 속 도움에서부터 ‘찾아가는 복지’가 시작된다"며 "직원 모두의 공통 업무라는 인식을 갖고 주민생활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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