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펼쳐지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기간 중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교통지원, 주차관리, 통역 등 각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25일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발대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강길중 충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자원봉사단장(강길중)과 부단장(조광수)에 대한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선서,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세리모니가 진행되며, 충북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이 될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
이시종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161만 도민의 염원인 ‘충북경제 4% 달성’과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에 이번 유기농엑스포가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엑스포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자원봉사자의 자질 함양과 사명감 고취를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단 운영을 도모한다.
유기농엑스포 자원봉사단 운영을 총괄하는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총 915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엑스포 기간 동안 연인원 4320명(1일 180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정과 헌신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도 자원봉사센터 강길중 센터 장은 “지난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2014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에서도 아름다운 열정과 봉사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