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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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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2.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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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인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이 7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의 우수 콘텐츠 시상을 통해 국내 콘텐츠업계의 창작 의욕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수상자는 2012년 최고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과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자로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그랑프리, 만화대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차세대콘텐츠 등 6개 분야에서 3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은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대표가 선정됐다.
 
권 대표는 세계 1위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개발사 대표로, 전 세계 2억 5천만 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Cross Fire'를 개발해 중국, 미국, 리투아니아, 에콰도르, 모나코, 몰타 등 전 세계 74개국에 수출하며, 국위 선양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중국, 대만에 '가을동화', 일본에 '겨울연가' 등을 수출해 한류바람을 주도, 국제 TV시장에서 한국 드라마를 유럽에 알리는 등 한국 문화와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KBS미디어(주)가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에는 해외 각국에 음악프로그램과 케이 팝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 한류 확산에 기여한 ㈜엠비씨플러스미디어 이응주 대표사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뿌리 깊은 나무, SBS 방영' 장태유 SBS 피디와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MBC 방영 김진만 (주)문화방송 피디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표창은 밀도 높은 스토리와 대사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명품드라마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 기초학문인 수학의 이해와 중요성을 일깨우며 프랑스 칸느 MIPDOC 2012의 ‘관심 프로그램 TOP30’ 중 9위에 랭크된 '문명과 수학'의 김미란 작가가 수상했다.
 
한편 '더비스트'(글: 김학분, 그림: 김혜진), '닥터 프로스트'(글/그림: 이종범), '마음으로 느끼는 조선의 명화'(글/그림: 서은경)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도사랜드'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소형여객기 ‘윙키’가 뭉게공항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아동용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최근 해외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작품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최광식 장관은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 창작과 해외진출을 통해 올 한 해도 여러 분야의 콘텐츠들이 대한민국을 빛내고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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