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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비상근무 밴드(SNS)로 실시간 현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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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비상근무 밴드(SNS)로 실시간 현장 대응
  • 성창모
  • 승인 2015.08.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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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4일 태풍 '고니' 에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한 포털사이트 소셜네트워크 '밴드'를 활용해 즉각적인 태풍피해현장 공유 및 신속처리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구는 현장 점검 및 출장근무가 많은 북구 건설과와 안전정보과 직원 간 공유하던 '구청 비상근무' 밴드를 전 직원으로 범위를 확대해 실시간 태풍 피해 현장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부서 간 업무협조로 빠르게 현장대처에 나섰다.

또, 밴드에서 현장은 다르지만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사기를 진작시키는데도 한 몫하고 있다.

구는 성내삼거리 우수받이 정비, 오토밸리로 제설함 제거 등 25일 오전 한나절 동안 21건의 태풍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했다.  

밴드를 만든 구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로 서로 소통하니 업무처리가 원활하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격려를 받으니 힘든 상황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며, “이번 태풍뿐 아니라 다른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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