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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다각적 취업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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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 다각적 취업지원 강화
  • 이정태
  • 승인 2015.08.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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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도는 도내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공모사업으로 2014~2019년까지 6년간 164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127개 과정에 1,745명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90개 과정 1,083명(실직자 양성 9과정 141명+재직자 향상과정 81과정 942명)이 CAD, 전산회계, 기계, 전기전자 등의 과정을 이수해 산업현장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올해 7개 사업에 17억22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도내 고용 관련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트랙 구축 인력양성 468명, 청년창업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22명을 추진한다.

또한, 도의 핵심전략 산업 중의 하나인 항공산업의 인력 지원을 위한 ‘항공기 기체제작 전문인력양성 과정’ 등 3개 과정에 66명 수료 후 48명 취업, ‘풍력산업 기계부품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23명 수료 후 17명 취업, ‘금형 CNC가공 조립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는 24명 수료 후 16명이 취업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100여명이 2차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장년 실직자 및 퇴직(예정)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컨설팅 전문기관인 (주)제이엠커리어에 위탁해, 구직자의 상담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동행면접, 사후관리 등을 실시해 220명 교육실적에 80명의 재취업 실적을 거두고 있다.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고성군의 산나물 체험단지 조성사업, 하동군의 탐방로 시설 정비사업 등 164개 사업에 24억3400만원을 투입해 78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공공근로사업에는 주민등록전산화 사업, 노인가정 도우미 사업, 쓰레기 분리처리 사업 등 877개 사업에 69억8800만원을 투입해 1,6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안상용 도 고용정책단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을 극대화하여 도민들이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찾아 도민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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