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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태풍‘고니’북상에 따른 농업시설물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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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태풍‘고니’북상에 따른 농업시설물현장 점검
  • 이정태
  • 승인 2015.08.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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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진주시는 제15호 태풍 ‘고니’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집중호우와 강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5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실무담당자들이 시설하우스, 과수재배농가, 저수지, 소류지 등 농업 시설물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 피해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우선, 태풍 ‘고니’ 북상에 따른 강풍과 집중 호우를 대비해 대곡 시설하우스 단지를 비롯해 농작물 상습침수지 24개소와 축사 농가를 점검 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비닐을 미리 제거하고 강풍 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 끈으로 단단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이 유도 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축사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SMS 문자전송과 축산농가 현장을 방문해 붕괴위험지역 축대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침수예상지 고지대 간이가축 대피시설 마련, 대규모 가축사육시설 비상용 자가발전기 구비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과수재배농가는 수확기에 이른 복숭아 등 과일은 조기에 수확토록 하고, 배, 단감 등은 강풍으로 낙과뿐 아니라 가지가 찢어지는 피해가 우려 되므로 지주시설을 고정시키고 낙과 피해가 없도록 포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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