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국산명품 세계 최고 소프라노 조수미가 영혼을 울리는 멜로디와 함께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풍성하게 기념했던 지난해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향한 조수미의 힘찬 무대가 기대된다.

공연을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픈 아티스트의 사색과 기원을 담아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는 다른 따뜻함이 느껴진다.

 

특히 인기 여자 그룹 SES 멤버로 유명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바다와 인기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음악감독 박칼린과 함께 합창단오디션 심사의원으로 출연했던 실력파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조수미와 함께 노래한다.

이번 공연관람료는 5만원~17만원, 송년음악회 문의는 399-1114~6 또는 홈페이지 www.sejongpac.or.kr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