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인천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시행
상태바
인천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시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2.1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는 길고양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고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여건에 맞게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2013년부터 모든 군·구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rap-Neuter-Return)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시술 후 방사하는 것으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에 국제적으로 검증된 관리방법으로 동물단체에서도 요청한 사업이다.

시의 2013년 중성화사업량은 1,280두 128백만원으로 유실· 유기동물관리 6,000두, 600백만원 범위 내에서 확대 조정, 길고양이 연령이 3개월 미만이거나 임신중인 길고양이는 중성화에서 제외된다.

또 중성화사업은 각 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실시하고 수술후 1~3일간 보호조치후 왼쪽 귀끝을 1㎝ 정도 절단후 방사해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는 2013년 애완견 동물등록제 전국 확대실시와 함께 동물등록제를 적극 추진해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사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