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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기관 1법률자문 변호사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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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기관 1법률자문 변호사제 간담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2.1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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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실무협의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추진 중인 ‘1기관1법률자문변호사제’에 대해 11일 오후 12시 인천지방변호사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연대 실무협의회 박혜숙 회장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이미화 여성위원장의 사업보고와 내일여성쉼터의 자문변호사인 김의자 변호사와 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성폭력상담소 김신숙소장의 우수 사례발표,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1기관 1변호사제를 통해 83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103회 법률상담과 자문을 실시,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대상 법률강의, 변호사 사무실과 그룹홈이 연계하여 고구마 캐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천지방변호사회 에서 실시하는 법률구조사업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 등이 소송 시 법률 지원, 2013년 법률자문이 필요한 기관 등을 추가 선정 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방윤숙 여성정책과장은 폭력피해 사례들은 대부분이 법적분쟁 소지가 다분하고 처리기간이 장기화 되는 경향이 있어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1기관1변호사제’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적절한 법률지원과 신속한 문제해결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움을 준 변호사들에게 감사하고 간담회를 통해 여성과 아동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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