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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한국형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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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한국형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2.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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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개최된 제36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산업관광은 제조업 중심의 단순 산업 시찰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시장 규모면 에서도 매우 미흡한 실정인 반면, 유럽 등 산업관광 선진국에서는 국가 산업과 기업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확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관광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 이번 활성화 방안에서는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견인할 ‘한국형 산업관광 실현’을 비전으로 4대 부문 핵심과제를 선정, 향후 5개년 간 추진하게 된다.

향후 5년간 추진하게 될 4대 부문 핵심과제는 산업관광 기반조성, 산업관광 수요창출 및 확산 , 산업관광 진흥체계 고도화, 민간참여 산업관광 육성이다.
 
따라서  첫째 국내 산업관광 자원조사를 통한 경쟁력 있는 100대 자원을 선정해 기반시설을 조성, 산업유산의 관광자원화, 산업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둘째 우수 산업자원을 활용해 가족·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식 학습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 산업관광 전문여행사를 육성,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등 산업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확산에 노력한다.
 
셋째 산업관광 진흥체계 고도화를 위해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과 양성, 산·학·연·관 산업관광 협력·네트워크 구축, 산업관광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와 컨설팅을 시행, 민간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우수 산업관광 지역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형 산업관광도시를 지정, 행·재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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