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초가을의 정취가 순천만국가정원에 물씬 묻어나는 이번 달을 맞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6일 ‘장미 그리고...나비정원’이란 작품으로 장경인 무용단의 창작발레 기획공연이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장경인 무용단은 '장미 그리고...나비정원'라는 창작발레 작품을 통해 우리 삶의 찬란한 기쁨과 환희 뒤에는 희생과 노력 그리고 고통과 아픔이 있고, 무엇인가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힘든 고통을 이겨낸 후 열망하는 목표에 도달했을 때 얻는 희열과 감동을 나비의 일생에 빗대어 발레로 표현한다.
장경인 무용단은 제23회 전남무용제에서 안무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천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무용제에서도 전남대표로 출전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착순 배부한 초대장을 소지한 시민만 입장 할 수 있다.
김대혁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오는 19일 발레공연으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청미르 발레단의 ‘춤추는 아름다운 백조이야기’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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