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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실종자 밤샘 수색…추가 발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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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실종자 밤샘 수색…추가 발견없어
  • 양희정
  • 승인 2015.09.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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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저인망 투입…돌고래호 선체 9일 인양 예정속 바지선 출항

[제주=동양뉴스통신] 양희정기자 =낚시 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닷새째를 맞은 가운데 저인망 어선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8일 밤과 9일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실종자 추가 소식은 없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저인망 어선 2척을 투입한 가운데 해경경비함정 24척 등 모두 39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차 추가 소식이 들리지 않아 안타까움만 더하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가 원거리까지 표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도군 조도, 완도군 보길도 등 해안에 대해서도 공무원과 주민을 동원한 수색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

하지만 날씨가 악화돼 수색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형정은 추자 항구로 대피하고 중.대형 함정 위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해경과 제주도가 추자도에서 전복된 돌고래호(9.77t, 해남선적)를 인양하기 위한 혐의를 모두 마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바지선이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8일 밤부터 기상 상황이 악화돼 인양이 가능할지 아직은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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