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와 함께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는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법을 찾기 위해 조직된 주민 조직으로 건강동아리, 마을 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은 ㈜애경산업과 미소들병원의 지원을 받아 전개된다.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는 개봉1동 백곡, 건영, 천수 등 12개 경로당에 후원받은 칫솔보관함과 개별 칫솔을 배부하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 건강 홍보를 벌인다.
건강네트워크 내 9개 건강동아리는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12개 경로당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리도 맡는다. 낡은 칫솔 교체, 치약 배부 등 주기적인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잣절마을 건강네트워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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