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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제11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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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제11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2.12.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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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제11회 정보보호 大賞 시상식’이 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 정보보호분야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이 대상, 우수상, 특별상을, 그리고 개인 2인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보보호대상은 2002년도부터 기업 등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활동과 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보호 수준과 운용체계 등에 대해 전문가에 의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한 후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여 격려하는 행사이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POSCO가 선정됐다.
 
POSCO는 POSCO 및 26개 계열사 보안책임자로 구성된 ‘POSCO패밀리’ 정보보호협의체를 통해 보안 관련 의사결정을 하는 등 전사적 보안의식이 정착, 자체적으로 모의해킹을 통하여 보안취약성 점검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대상정보기술(주), (주)윈스테크넷, 특별상(후원기관장상)은 (주)LG유플러스, SK마케팅앤컴퍼니(주), (주)지란지교소프트가 각각 선정됐다.

공로상은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필요한 기본 교재인 ‘정보보호’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를 집필해 특성화고교 정보보호 교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박성수 교사가 수상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각 기관 및 단체의 정보보호 관련 법령 자문 활동으로 원활한 행정서비스 구현에 기여한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구태언 변호사가 수상했다.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013년에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기반,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 의무화 제도를 시행”할 것이며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유도와 지속적인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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