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우체국 신청사 개국행사 사진.(사진제공/서대문우체국)     ©오윤옥 기자

서울지방우정청은 21일 성산로2길에 위치한 서대문우체국 신청사에서 이승재 서울지방우정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경수 조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행사를 열었다.

서대문우체국은 1901년 11월 충정로에 위치한 한성 우체사 경교지사로 업무를 개시 1906년 서대문 우체국으로 승격, 1989년에는 창천동(성산로 2길)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개축기간 사용했던 충정로의 임시청사는 충정로우체국으로 개국해 지역주민에게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이승재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서대문우체국이 신속하고 안전한 우편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해 가는 우체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