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오는 22~27일 원서를 접수하는 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정원 1,428명 모집보다 145명 늘어난 총 1,573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학생전형 ‘가’군은 54명을 모집하며, ‘나’군 914명, ‘다’군 566명을 각각 모집한다.

‘다’군으로 모집하는 농어촌학생전형으로는 7명, KU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으로 8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KU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글로벌융합대학 신산업융합학과 24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2013학년도 수시 1차와 수시 2차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각 전형별 정시 모집인원이 약간명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시모집 합격자 최종 등록률은 92.65%로 지난해 수시모집 등록률 88.41%보다 4.24% 포인트 높아졌다.

 

건국대의 수시모집 등록률은 2011학년도 65.33%에서 매년 상승해 2012학년도 88.41%로 높아졌으며, 2013학년도에는 90%대를 넘었다.

각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군과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다’군에서 모집인원의 50% 정도를 수능성적만 100% 반영해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다군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70%를 합산,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학과에서 54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