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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교통위반 과태료 처리‘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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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교통위반 과태료 처리‘한 번에’
  • 최정현
  • 승인 2015.10.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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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ㆍ정차, 버스전용차로 과태료 정보 통합으로 민원 편의 도모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는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와 5개 자치구 주ㆍ정차 위반 과태료를 한 번에 조회ㆍ납부 처리할 수 있는 교통위반 통합민원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시 버스정책과에서, 주ㆍ정차 위반 과태료는 각 구 교통과 또는 주차관리과에서 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자동차 이전ㆍ등록ㆍ말소에 따른 압류 해제 처리 시 주ㆍ정차 위반 과태료는 각 구에,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시에 전화해 금액 및 가상계좌를 확인한 후 각각 납부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전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와 5개 자치구와 업무협의를 통해 과태료 정보 통합 및 단일가상계좌 부여해 한 번에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교통위반 과태료에 대한 사항을 시 또는 구에 문의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민원의 불편을 대폭 해소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전국 최초의 교통위반 과태료 통합ㆍ공유’추진에 따라 3억6200만 원(시비 6700만 원/구비2억9500만 원-구별 59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민원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위반 과태료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은 11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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