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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정노동자 가족 위로의 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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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정노동자 가족 위로의 밤’ 열어
  • 최정현
  • 승인 2015.10.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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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 우송예술회관서 우수상담사 표창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는 컨택센터 상담사 및 가족과 기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 ‘제2회 컨택센터 가족 화합한마당’ 행사를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및 수기공모 우수작 발표에 이어, ‘제2부’에서는 개막공연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초대 가수의 노래와 상담사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등이 있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젊은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컨택센터 유치사업에 전력을 기울여 129개 컨택센터를 유치했으며 1만7000여 명의 상담사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컨택센터 상담사 및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컨택센터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대전을 ‘컨택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감정노동자의 인권보호와 관련해 상담사의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상담사 심리치료 사업 ▲권익향상 자문단 구성ㆍ운영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캠페인 사업 등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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