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려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을 “보류”시켰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는 높이 7층 기숙사(179실, 수용인원 456명 규모) 건립계획안에 대해 인접된 주변지형 및 도시경관의 조화를 고려, 소위원회에서 건축계획을 재검토 하도록 했다.

따라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옥상녹화, 건축외관 디자인 등을 검토하여 소위원회에서 충분히 검토해 결정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