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노인대상 스마트폰 사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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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노인대상 스마트폰 사기 조심!
  • 조영민
  • 승인 2015.10.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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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사 이세택.

[동양뉴스통신]최근 노년층이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가게에서 주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휴대전화를 훔치거나 잠시 통화한다며 폰을 빌린 뒤 한 번에 20-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결제 및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환불받는 방법 등 타인의 휴대전화로 문화상품권을 결제하고 취소하는 수법의 신종 범죄가 나타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는 특정버튼을 눌러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피해자들이 걸어놓았던 잠금 패턴도 초기화로 금방 풀었으나 피해자들이 주로 노년층이다 보니 초기화 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였으며 피의자가 결재내역까지 지워버려 요금명세서를 받고 나서야 피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국세청이나 건강보험공당 국민연금공단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세금 연금 보험료 등을 환급해 준다며 속여 피해자의 계좌에서 대포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유형, 수사기관이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자 명의의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있으니 보안설정 번호를 누르고 안전계좌로 이체하라는 유형, 자녀를 납치하였다며 돈을 송금하라는 유형 등 기존의 금융사기와는 전혀 다른 사기 방식이다.

위와 같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구매제한을 설정해 모바일 결제인증을 강화하고 필요에 따라 모바일 결제를 차단하거나 하향 조정하여야 하며 바쁜 업무로 휴대폰을 방치하는 경우에도 가급적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휴대폰을 보관하거나 몸에 소지하는 것이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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