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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복지모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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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복지모델 나선다.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1.06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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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2013년을「상생과 도약의 해」로 정하고 ‘광주형 행복복지모델’을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기획조정실 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로당과 산단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 민생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2일 정보화담당관실 직원들은 동구 장동에 소재한 어르신 정보화교육장을 방문해 PC 60대를 정비하고, 공사․공단 감독부서인 예산담당관실의 직원들은 지하철 상무역에서 제설작업과 노약자 안내를 하며 지하철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일에는 창조도시정책기획관실 직원들이 영세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준비해 간 떡국과 과일 등을 배식하며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세정담당관실 직원들은 하남산단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이 알아야 될 지방세와 전자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4일 마지막날에는 법무담당관실 직원들이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법률상담과 규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기업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으로 기획조정실은 소외계층의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와 경로당 문화프로그램 지원, 중소기업의 세무․법무정보 상시제공 등 민생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앞으로 매달 2회씩 복지시설과 중소기업 등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광주시 박병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활동을 계기로 행정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시민들께서는 큰 만족과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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