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로비‘전자포토존’, 시청 남문광장‘야외 포토존’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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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사 1층 로비에‘전자포토존’과 시청 남문광장에‘야외 포토존’을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포토존은 대전시 청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방문 인증과 추억거리 제공을 위해 시청건물이 가장 잘 보이는 남문광장에‘야외포토존’을, 시청사 1층로비 건강카페 맞은편에‘전자포토존’을 각각 설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증사진을 찍고 촬영명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포토존은 가로 10㎡(4m×2.5m)면적에 높이 3.3m 규격의 목구조로 세워졌다.
전자포토존은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사용하는 화면 합성기법으로 촬영된 인물을 이미 저장되어 있는 대전관광 12선과 걷고 싶은 길 12선, 그 외 가고 싶은 곳 9선 등 대전명소 33곳의 배경사진과 합성해 출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직접 배경사진의 선택이 가능해 실제로 현장에 가지 않고도 똑같은 효과를 맛볼 수 있어, 시민들은 물론 대전을 찾는 외국인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은 E-메일 전송과 즉시출력을 할 수 있으며 E-메일 전송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출력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 후 무분별한 사진출력 예방을 위해 유료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포토존 설치는 염홍철 시장이 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이 기념촬영 및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자는 제안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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