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제대군인에게 사랑과 존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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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대군인에게 사랑과 존경을!
  • 조영민
  • 승인 2015.10.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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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신 대전보훈청 보상과장.

[동양뉴스통신] '제대군인'이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사병으로 근무한 대한민국 남자들과 직업군인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 중에서도 5년이상 중·장기 군복무 후 전역한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정부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들을 돕고 있다.

중·장기 제대군인은 매년 약 6000명이 배출되고 있으나 이들의 취업률은 2014년 58.7%로 남성평균 취업률 71.4%에 미치지 못하며, 임금수준 또한 40~50대에 주로 퇴직함을 감안할 때 가정을 이끌기엔 부족함이 많다.

우리 대한민국의 군인은 국가의 안전보장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사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전시에는 직접 전투에 참전한다. 또한 일정한 조직체계와 고도의 규율 속에서 일사불란한 행동을 해야 하며 엄격한 통제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무력 충돌의 가능성이 높은 한반도의 여건상 다른 국가들에 비해 우리나라 군인들은 높은 강도의 근무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군복무를 직업으로 간주하더라고 계급정년 등으로 조기 전역해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러한 제대군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보장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하에 매년 '제대군인 주간'을 정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5년에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을 '2015년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운영했으며,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의 중요성, 사회적 책임 등을 국민에게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우선 지낭 20일에는 오프닝행사로 대전지방보훈청 직원으로 구성된 '베테랑밴드'의 공연, 길거리 홍보를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구인·구직행사를 열었다.

21일에는 명예로운 제대군인 가족참여 힐링워크숍을 22일에는 취업의지 고취 기업현장탐방을 실시했으며, 또한 제대군인에게 감사편지 쓰기를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어야 군인들이 전역에 대한 불안을 떨쳐내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며, 민간기업 또한 제대군인들의 리더십, 책임감, 조직관리 등 군경험과 군에서의 특기 등을 고려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올해 4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인생2막의 앞에 서있는 제대군인들에게 국민들은 존경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그들이 젊은 시절 군복무로 인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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