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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발레단 4일 고창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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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발레단 4일 고창에 온다
  • 양도윤
  • 승인 2015.11.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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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유쾌한 희극 ‘돈키호테’

[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가 4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돈키호테’는 일반인들이 발레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쾌한 희극발레로 꾸며졌으며 사랑에 실패한 가마쉬가 들려주는 명랑한 커플 키트리와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출연자인 가마쉬가 직접 줄거리와 마임을 설명, 관객들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 담긴 붉은색 의상과 어우러지는 투우사의 춤, 플라밍고 춤, 흥겨운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 사업의 하나로 국고보조금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마련됐다.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예회관으로 찾아가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관람연령은 12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쉽게 접할 수 없는 국립발레단의 공연일 뿐 아니라 작품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돈키호테 공연이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력적인 캐릭터의 무용수들이 펼치는 멋진 공연에 많은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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