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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우지사 "강제 착색 감귤 유통 무조건 막아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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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우지사 "강제 착색 감귤 유통 무조건 막아라" 지시
  • 서정용
  • 승인 2011.09.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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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간부회의서 감귤 착색 유통 방지 강조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자치경찰대는 모든 다른 일에 우선해 강제착색 감귤이 유통되지 않도록 책임지고 막을 것”을 주문하며 “이것이 우리도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 주요사업의 예산을 편성할 때  실국별로 의회 소관 상임위와 사전 간담회를 갖고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축산식품국에서는 가뭄대책을 확실히 하고 소방본부에서는 소방차 활용 급수지원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 관광지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공모할 필요가 있으니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예를 들어 성산일출봉을 크라운마운틴으로 해서 세계에 알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해군기지와 관련해 법에 어긋나는 사항은 절대 용납 안된다. 환경·문화재 등 철저히 잘할 것”을 강조했다.
 
그 밖에 “제주도 기후변화 및 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별로 부단히 노력해 줄 것”과 “개막되는 ITOP(섬관광정책)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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