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연휴 동안 12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개천절 연휴인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2만2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전년동기 9만2024명과 비교해 3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천절 연휴 동안 국내선 항공편은 정기편 616편, 특별기 28편 등 644편으로 86%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30일과 다음달 1일 항공편 예약율은 각각 98.6%, 99.7%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관광업계 예약율은 관광호텔 85%~95%, 콘도미니엄 80%~95%, 골프장 65%~75%, 렌트카 70%~80%의 예약율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개천절 연휴 동안 올레, 등반 등 레저스포츠관광객과 휴양 및 관람 목적의 개별관광객이 주를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제주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