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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도배봉사단, 포스코그룹 올해 나눔대상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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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도배봉사단, 포스코그룹 올해 나눔대상서 수상 영예
  • 강종모
  • 승인 2015.11.1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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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광양 외주기업 사랑봉사단, 포스코엠텍 비둘기봉사단,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 권오준 POSCO회장, 포스메이트 화재지킴이,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의료봉사, 광양제철소 도배봉사단.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도배봉사단이 ‘포스코그룹 올해 나눔대상’에서 우수 재능나눔 사례로 선발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재능기부와 나눔실천 두 부문에서 각3개 수상팀을 선발했다.

재능기부 부문에서는 ▲도배봉사단(포스코 광양제철소) ▲미얀마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대우인터네셔널) ▲화재지킴이(포스메이트)가, 나눔실천 부문에서는 ▲생산기술부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포스코 포항제철소) ▲비둘기봉사단(포스코엠텍) ▲사랑나누기(광양기업)가 우수사례로 선발됐다.

이번 나눔대상에서 수상한 도배봉사단(단장 최광석)은 지난해 창단한 광양제철소 사내 봉사단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작업 등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국가공인 도배 자격증을 취득한 12명의 직원들로 시작해 지금은 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36가구의 개선활동을 실시하며 광양제철소의 대표 재능기부봉사단의 꼽히고 있다.

최광석 도배봉사단장은 “도배봉사단 활동을 하며 몸은 힘들었지만 힘듦 뒤에 오는 나눔의 기쁨이 더 컸다”며 “이 상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인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주최하는 ‘포스코그룹 나눔대상’은 포스코그룹사 1%지원 사업에 참여한 봉사단 가운데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팀에게는 봉사활동 지원비 300만원과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참여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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