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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진학상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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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진학상담 발 벗고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5.11.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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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프로그램 ‘내 고장학교 보내기’ 결실 눈앞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순천형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프로그램 운영 내 고장학교보내기 결실로 이어지다’란 주제로 순천지역 중학교 진학부장, 교무부장, 지자체, 순천진로교육지원센터 실무사,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학교 보내기운동 진학상담 발 벗고 나선 순천교육지원청’교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 1부는 ‘왜 내 고장학교를 선택해야하는가’ 강연을, 2부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필요성’ ‘2017대학입시의 방향과 내 고장학교 선택’ ‘순천형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부 종합전형’등의 순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21세기는 산업사회를 벗어나 소량생산의 지식정보화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학생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야 할뿐 만아니라 상대적인 경쟁이 아닌 협업을 통한 절대적 경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교육장은 “또한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기성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학교는 학습자가 중심이 되는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학생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임대홍(순천왕의중 교사)은 “토론‧융합‧협동수업 중심의 순천형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프로그램 운영’등이 고교 교육과정 운영과 연계돼 학생부 종합전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내 고장 인재육성을 위한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자유학기제‧내고장학교보내기담당자는 “순천지역 중학생들에게 순천형 자유학기제 수요자중심 선택프로그램과 연계해 내 고장학교 보내기 진학상담을 실시하겠으며 순천지역 고교별 특성화된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료를 제작해 중학교에 보급하겠다”며 “순천의 인재가 당당한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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