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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일본에서도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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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일본에서도 인정받아
  • 강종모
  • 승인 2015.11.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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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조충훈 순천시장, 도쿄에서 순천만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순천 특별 강연
조충훈 순천시장.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의 효율적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오는 20일 일본에서 ‘순천만 보전 정책과 이에 따른 창조경제 효과’에 대한 특별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일본생태계협회(회장 이케야 호분)에서 일본 내 유명 생태도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창생(創生)에 요구되는 것’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진행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강연을 통해 순천만의 항구적 보전을 위한 고민과 순천만 습지보전 주요정책,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을 지역경제 유발 효과 등 창조 경제 모델로서의 순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순천시를 방문한 일본생태계협회장과 사무총장이 순천만 보전 정책에 크게 감명을 받아 초청으로 이번 강연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정계완 순천시 총무과장은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생태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의 생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충훈 순천시장 등 방문단 일행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생태계협회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된다.

일본생태계협회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인 가고시마현 이즈미시, 야마구치현 슈난시, 니가타현 사도시 등 일본 내 생태도시 7개시와 황새를 이용한 농업에 성공한 도쿠시마현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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