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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서민생활 ‘재정 균형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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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서민생활 ‘재정 균형집행’ 추진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3.01.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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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5일 경기둔화를 보완하고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방재정의 역할 강화 차원에서 올해에도 상반기 중 60%를 목표로 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재정 균형집행 목표액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및 지방공기업 예산을 모두 포함한 1조 35억 원(최종목표액은 3월중 확정) 정도이다.

시는 이를 위해 서민생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재정집행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재정 균형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정 균형집행 상황실’을 설치, 총괄지원반, 계약지출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 반별 지원 및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균형집행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평가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3억 원(구·군 5억 원 포함)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아 울산대공원 앵무새정원 조성 등 주민편익시설 등의 사업에 재투자한 바 있다.

한편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시, 구·군, 공사·공단 등 예산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재정 균형집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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