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고 도전의식 함양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3년 울산 청년CEO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16일부터 2월 12일까지 예비 청년 CEO를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150개 팀이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1차), 사업계획서 교육 및 제출 심사(2차), 면접심사(3차) 등을 거쳐 오는 2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청년창업센터(남구 대학로 152 대로빌딩 8층)에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http://www.bluedolphin.or.kr), 이메일(ulsanceo@hanmail.net) 신청도 가능하다.

연령은 만 18세 ~ 39세이며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다.

자격은 창업 의지가 강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지식 및 기술을 가진 자이다.

창업 분야는 △기술(조선/해양, 기계, 화공/섬유, 생명공학, 정보 통신), △지식(지식콘텐츠, 마케팅 홍보, 전문 컨설팅 등), △일반(소상공인 창업, 프랜차이즈 등) 창업 등이다.

지원은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무 공간 제공과 창업 활동비 지원, 창업초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이 실시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말 현재까지 ‘청년 CEO 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502명에게 창업을 지원하여 71%인 356명이 창업에 성공한 바 있으며 390명의 고용창출의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