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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17일 ‘사진예술과 저작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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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17일 ‘사진예술과 저작권’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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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 창작·유통·이용 환경 조성 저작권 법․제도 현장 점검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사진예술과 저작권’ 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토론회 발표는 저작권 분야와 사진예술 분야 전문가가 공동으로 맡아 진행한다.
 
저작권 분야는 한국저작권위원회 김현철 산업연구팀장이 ‘사진예술 관련 저작권 법·제도 현황’, 사진예술 분야는 박평종 사진평론가가 ‘우리 사진예술계와 저작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철 팀장은 저작물로서의 사진의 의의와 종류, 사진저작물의 보호 방안, 사진 유통과 관련된 저작권 문제, 사진 저작권의 제한 문제뿐만 아니라 관련 저작권 분쟁 사례들과 저작권 침해 책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박평종 작가는 사진저작권의 특수성과 그에 따른 사진예술 분야에서의 저작권 관련 논점들을 소개, 관련 사례 검토를 통해 사진예술 분야 저작권 관련 문제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창작 분야는 최건수 사진작가가 전시 분야는 박권희문화재단의 박영미 학예실장, 유통 분야는 티씨앤의 박창신 대표, 아카이브 분야는 한국디지털사진작가협회의 김희동 회장, 권리 관리와 관련 (주)에스투저작권에이전시의 신상익 이사와 한국사진저작권관리협회의 남주환 사무국장이 각각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화부는 이번 ‘사진예술과 토론회’를 끝으로 총 3회에 걸쳐 기획, 추진한 ‘문화예술과 저작권’ 토론회를 마감, 토론회에서 제기된 예술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예술 창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저작권 법·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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